정상적인 생리는 약 21일-35일 정도의 주기를 갖고 평균30-50ml 정도의 출혈을 보이며 생리기간은 7일을 넘지 않습니다.
만일 45일 이상의 주기를 보이거나 무월경일 경우, 월경기간이 7일 이상 오래가면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비정상 자궁출혈은 월경이 오래 지속되거나 생리와 상관없이 출혈이 있는 경우로 이상여부를 산부인과에서 확인하여야 합니다.
1) 임신과 관련된 출혈 : 정상적인 임신인 경우에도 초기에는 착상에 의한 약간의 출혈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유산기가 있는 경우나 자궁외임신 등의 비정상적인 임신의 경우에도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호르몬제 등 약물복용과 관련된 출혈 : 피임약의 잘못된 복용방법이나 한약의 복용 등도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폐경여성에서 여성호르몬 복용 중에도 때때로 출혈이 발생합니다.
3) 부인과 질환에 의한 출혈 : 자궁체부나 경부의 감염 및 미란, 자궁내막증식증, 자궁경부 용종,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난소종양 등이 있습니다.
4) 다이어트, 심한 운동, 스트레스, 갑상선 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소염진통제 : 부루펜이나 폰탈 등에 의하여 출혈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치료 : 경구 피임약의 사용으로 출혈을 조절할 수 있으며 황체호르몬 제제 주사로 출혈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3) 수술적 요법 : 약물요법이 실패했거나 금기인 경우에는 자궁내막 소파수술을 이용하여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고 자궁내시경을 이용하여
자궁내막내 근종이나 용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