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피내종양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은 아직 침윤된 암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장기로 전이 되었을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따라서 국소적인 치료를 하여도 완치 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를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얼려서 파괴하는 약물 치료, 냉동치료, 레이져나 빛으로 파괴 하는 방법, 전기날이나 레이져로 도려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어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지는 상피내종양의 단계에 따라 다를 수 있고, 환자의 자궁 경부 상태나 임신의 할 가능성 여부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병소를 가능한 한 완전히 제거하여 재발을 줄인다는 것과, 제거된 조직으로 추가로 병리 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비록 자궁경부암이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하여도 몸에 이상한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방문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검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수록 잠재적인 질병의 발견 가능성은 더 커집니다. 따라서 자궁경부암의 증상을 알아두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 자궁적출술까지 필요한가?
상피내종양이 상피내암에 가까운 경우는 국소치료 이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 국소치료 후 조직 진단에 추가 병변이 발견된 경우는 완치를 위하여 자궁적출이 권장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치료의 범위가 넓고 깊어서 원추절제술 만으로는 치료가 충분치 않을 수 있다고 판단 될 때 시행 할 수 있습니다. 재발이 의심이 되거나 추적관찰이 어려운 사람이나 암에 대한 공포가 지나친 경우에도 선택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근종, 자궁탈출증, 기능성자궁출혈 등의 다른 자궁의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의 정도가 적어도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 고 판단되면 자궁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적출술의 여부는 전문가와 상담해야 하며, 임신의 목적에 따라 그 판단을 달리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다소 재발의 위험이 있다 하여도 임신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경우 먼저 임신을 하고 나중에 추가 검사 및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침윤암
자궁경부는 상피내종양은 입원하지 않고도 대개 외래에서 치료를 받아도 될 정도로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완치가 될 수 있으 므로 조기진단을 철저히 권하는 것입니다. 만일 불행하게도 침윤이 된 부위가 발견되면, 그 때문 암덩어리를 형성하게 되며, 그 지름이 수 밀리 1센티가 안되어도 수백만개 이상의 암세포가 존재하며 암세포의 악성도에 따라 임파선이나 주변 장기로 퍼져나갈 확률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침윤이 되면 국소 치료로는 완치가 어려워 재발방지를 위한 광범위한 수술적 치료나 약물 치료, 항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침윤암의 치료는 침윤된 범위의 현미경적 관찰과, 어디 까지 암이 퍼져 있을 지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종양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그 방향과 종류가 결정되며, 이는 지난 100년간 꾸준히 발전 해 온 치료법에 따라 시행하는 것입니다.
완치를 위한 근치적수술치료는 1기나 2기 초에 받을 수 있는데, 광범위자궁적출술 (radical abdominal hysterectomy) 골반 임파절과 대동맥 주위의 임파절을 제거하게 되는 큰 수술을 받게 됩니다.
수술치료는 암조직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확신이 있을 때 시행하거나 하게 되나 치료 후에 확인 경과 범위가 수술전에 생각한 것보다 넓거나 전이의 가능성이 있을 때는 추가로 방사선이나 항암 화합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방사선요법만으로도 완치율이 높은 암입니다. 침윤성 자궁경부 1기암의 경우는 수술 치료와 효과가 비슷한 것 으로 보고 되고 있어,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되거나 수술을 받기에 적당하지 않은 건강 상태나 2기말 이상의 병기 경우는 일차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는 100년 전부터 시작되어 비교적 다른 암보다는 완치율이 높아 1기인 경우는 90% 이상의 치료 환자가 완치가 됩니다. 2-4기로 갈수록 완치율이 감고하기는 합니다만 치료 받는 동안의 고통이 심합니다. 따라서 가장이상적인 방법은 예방과 함께 조기에 진단하는 것입니다.
치료후 부작용
자궁경부암 또는 상피내암 치료후
치료 범위와 기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체력관리와 함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걱정과 분노 등으로 수면 장애, 불안 증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적절한 안정제나 항불안제 수면제 처방을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범위와 기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체력관리와 함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걱정과 분노 등으로 수면 장애, 불안 증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적절한 안정제나 항불안제 수면제 처방을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중이나 치료 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과 영양 관리 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치료가 잘 되는 암입니다. 특히 국소적인 상피내암 치료의 경우는 신체의 활동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나친 걱정으로 인한 식욕감퇴, 영양섭취의 부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하고 균형 있는 음식 섭취와 함께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재발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재발과 전이
상피내종양은 국소적인 암 전단계의 암 이므로 진단과 정확한 치료가 되었다면, 재발의 확률은 아죽 적습니다.
상피내종양의 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재발의 여부 및 향후 관리를 위하여, 치료 후에도 몇 년간은 정기적인 검사를 권합니다.
침윤암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는 재발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최소 5년간의 정밀한 추적검사를 하게되며, 5년 이후에도 재발이 없으면 완치로 판정하고, 만일 그 이후에 암이 발견이 되면 그것은 새로이 발견된 암으로 간주합니다.
다행히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자라는 부위에서 주로 국소적으로 퍼져나가며, 전이가 되어도 임파선 전이 외에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확률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전이는 침윤암의 1기부터 그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병기가 증가할수록 전이의 확률른 높습니다. 4기는 그 자체가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 된 때를 말합니다. 전이는 치료 중에 발견을 할 수도 있지만 실제 발견을 못하고 있다가 향후 전이된 부위에서 암세포를 발견하게 됩니다. 암이 전이가 되면 치료가 간단치 않으므로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