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증상피내종양 자궁경부에 국소적인 치료를 받은 경우는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상피내암의 범위가 깊어 도려낸 부위가 깊고 넓을 경우 조산의 위험을 걱정하기는 하지만 실제 일반적인 조산 빈도에 비해서 크게 증가하지는 않으므로 철저한 산전관리와 일부 자궁경부를 묶어주는 수술을 통하여 아기를 갖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 미세침윤암이 진단 되어 자궁을 적출 하는 것이 권장되는 경우 임신을 강력히 원하여 임신 후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침윤암이 진단된 경우는 자궁저출술이 권장되고 임신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지만 난소는 암이 전이 되지 않은 이상 자궁적출과 함께 반드시 절제하지는 않습니다.
드물게는 임신 중에 자궁경부암이 진단되기도 하는데 상피내종양의 경우는 출산 후에 치료를 해도 큰 문제가 없고, 침윤암인 경우에만 치료를 임신 주수에 따라 그 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성생활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성생활과 관계 있는 HPV감염에 의해서 발생이 시작되긴 하지만 자궁경부암의 치료 이후에 성생활은 크게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다만 심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많이 있는데 특히 자궁이 없다는 것과, 또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서 재발이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나 국소적인 치료나 자궁적출의 경우에 분비물의 감소나 자궁이 분리된 자리에 가벼운 통증을 가끔 느낄 수는 있는 등의 이유로 성생활에 작은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실제 성생활은 질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만 안정된다면 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또한 이미 치료가 되고 나면,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의 조직이 없어지기 때문에 HPV에 대한 감염은 큰 걱정을 안 해도 됩니다.
치료후 후유증
자궁경부암, 또는 상피내암 치료 후 치료 범위와 기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체력관리와 함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걱정과 분노 등으로 수면 장애, 불안 증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적절한 안정제나 항불안제 수면제 처방을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중이나 치료 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과 영양 관리 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치료가 잘 되는 암입니다. 특히 국소적인 상피 내암 치료의 경우는 신체의 활동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나친 걱정으로 인한 식욕감퇴, 영양섭취의 부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하 고 균형 있는 음식 섭취와 함께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재발을 줄이는 방법입 니다.
재발방지
재발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소견은 진단과 치료 당시의 소견입니다. 즉, 진단 된 상피내종양의 정도나 침윤, 전이 된 정도에 따라 재발 율이 달라집니다. 이부분은 본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므로 치료를 해준 주치의와 정확한 상담을 통하여 잘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면역력입니다. 최근 대체의학이라고 해서 약물은 아니면서 건강기능식품이나 식품 가공물로 암의 재발을 막고 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 효과는 차이가 크므로, 주변의 말만 듣고 결정하지 말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면역력이라는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에 의해서 얻어집니다. 반드시 좋은 것을 먹어야만 면역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1) 규칙적이고, 할 수 있는 한 골고루 균형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적인 식품으로 식단을 잘 짜서 적절한 칼로리를 섭취 하면 좋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같이 흡수될 수 있습니다.
2) 음식 섭취로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하기 어려우면 영양보충제도 권장할 만 합니다. 음식섭취 못 지 않게 중요한 것이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여 자체 면역 기능을 활성화 시킵니다.
3) 적절한 수면과 스트레스 방지 입니다. 사람은 과로를 하거나 수면을 적절하게 취하지 못하면 몸의 모든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됩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하면 여러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하여 자체 면역력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므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 하는 것도 암의 재발에 중요할 것입니다.
4) 정기적인 검진입니다. 암을 완치 하였다 하여도 다른 질병과 암의 발생은 또한 언제든 지 있는 것입니다. 완치를 하고 나면 한 가지 질병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다른 질병을 조기 진단한다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